- 출퇴근 시간대 확대 운행
- 막차시간 30분 연장 등 논의
올 초 재무구조화를 성사시킨 부산김해경전철이 승객 수요 활성화와 수익사업 확대에 착수했다.
경남 김해시와 부산시, 부산김해경전철(BGL) 측은 26일 오후 김해 부산경전철 사무실에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우선 출퇴근 혼잡시간대 김해에서 부산 방면 노선을 확대 운행하기로 했다. 5~6분대인 배차 간격을 4분대로 줄이기로 했다. 해당 시간은 오전 6시15~8시14분, 오후 4시15~6시27분이다. 부산에서 김해로 가는 노선은 심야시간(막차 밤 12시) 운행시간을 30분 연장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수익 확대 차원에서 기존 역명에 추가로 붙이는 부가 역명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정식 역명인 수로왕릉역에 추가로 ‘김해보건소역’을 붙이는데 이 부가역명을 2개 정도 늘릴 예정이다. 홍보가 필요한 병원이나 사립대학 등이 응찰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부산김해경전철 역은 모두 21개이며 이 가운데 김해 12개, 부산은 9개다. 하지만 부산-김해경전철 구간요금제를 거리제로 변경하는 방안이나 탄력적 노인 무임승차 방안 등은 입장 차가 커 장기 과제로 두기로 했다.
박동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