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임랑 해변 6㎞ ‘미니열차’ 달린다

기장군, 일광~월내 폐선부지 활용…‘동해선 효과’ 키울 관광상품 추진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17-09-27 23:07:41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동해선 개통으로 관광객 증가 효과를 본 부산 기장군이 임랑해수욕장 일대를 운행하는 미니열차 도입을 추진한다. 동해선 복선전철(부전~울산) 사업에 따라 임랑과 가까운 월내역이 문닫기 때문이다.

   
기장군은 최근 미니열차 도입이 핵심인 ‘임랑해수욕장 4계절 활성화 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내년 예산안에 미니열차가 다닐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활성화 타당성 용역비 2000만 원도 반영했다. 지난해 동해선 일광역 개통으로 일광해수욕장을 찾는 인파가 몰리자 일광에서 임랑해수욕장을 포함한 해안가까지 열차 운행을 확대하려는 취지다.

기장군은 원래 임랑해수욕장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동해선 임랑역 신설을 추진했다. 그러나 코레일은 “동해선이 완전 개통하면 기존의 월내역은 문을 닫는다. 기장군이 새 임랑역을 만들어 기부채납한다면 운영은 대신 해주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기장군에 보냈다. 임랑역을 만드는 데 필요한 사업비는 80억~100억 원 정도로 추산됐다.

그러자 기장군은 동해선 새 노선 개통으로 기능을 다하는 폐선부지를 아예 사들이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폐선부지인 장안읍 월내역~임랑해수욕장~일광면 월드컵빌리지까지 약 6㎞ 구간에 미니열차가 다니면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폐선부지 매입비도 임랑역 신설과 비슷한 100억 원으로 추산됐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임랑해수욕장 주변에는 유명 카페가 많아 바다 전경을 즐기려는 발걸음이 부쩍 늘어나고 있어 미니열차의 사업성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5. 5[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6. 6[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9. 9'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10. 10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1. 1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2. 2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3. 3[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4. 4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거짓말…이해 안 돼”
  6. 6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7. 7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8. 8[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9. 9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3. 3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4. 4[속보] ‘부캉이’ 오른쪽 지느러미 상처 관찰…출혈은 없어
  5. 5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6. 6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7. 7대미(對美) 무역수치 흑자 늘었는데, 트럼프 가만히 있을까?
  8. 8마카오 리조트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영남권 공략 본격화
  9. 9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10. 10"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5. 5[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6. 6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7. 7'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8. 8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9. 9경남도, 3277억 규모 올해 마지막 추경 편성…8월 호우 복구 중점
  10. 10경남도, 159.8㎞ 이순신 승전길 글로벌 여행길 육성 '속도'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