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김민수 경남지부장이 전교조 3대 현안 해결을 촉구하며 23일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전교조 3대 현안은 ▷전교조 법외노조 즉각 철회 ▷교원차등성과급제 폐지 ▷교원평가 폐지이다.
김 지부장은 지부 사무실을 거점으로 단식 농성을 이어가면서 매일 도내 일선 학교를 찾아 조합원과 동료 교원의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 지부장은 “전교조 법외 노조화는 24일이면 만 4년이 된다. 지난 정권의 공작에 의해 법외노조화됐다는 사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교원차등성과급제는 17년째, 교원평가는 8년째로, 이 제도로 인해 학교 현장은 해마다 개인 간의 경쟁이 난무하는 곳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동료를 짓밟고 서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게 만든다고 해서 교육의 질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사실은 지난 세월이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이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