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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 경전철 막차시간, 내달부터 15~17분 연장된다

부산지하철과 환승 가능해져…출퇴근 시간대 열차배정 조정

  • 박동필 기자
  •  |   입력 : 2017-11-09 19:49:16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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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부산김해경전철의 막차시간이 늦춰지고 열차가 자주 운행되는 첨두시간대(출퇴근 시간대)가 조정된다. 이 같은 조처는 지난 5년간 첨두시간대를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라 이뤄졌다.

부산김해경전철㈜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비스 개선 대책을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양방향 막차 시간이 늦춰진다. 사상→김해 방향 막차는 현행 밤 11시26분(사상역 기준)에서 밤 11시41분으로 15분이, 반대 방향 노선은 현행 밤 11시19분(가야대역 기준)에서 밤 11시36분으로 17분이 늦춰진다. 이렇게 되면 양방향 모두 부산도시철도와의 환승 기회가 1회씩 늘어나게 된다.

첨두시간대도 조정된다. 출근시간 첨두시간대는 사상역의 경우 오전 6시59분~8시58분에서 오전 7시16분~9시10분으로 변경되고, 가야역은 오전 6시15분~8시14분에서 오전 6시32분~8시44분으로 바뀐다. 또한 퇴근시간대는 사상역의 경우 오후 4시59분~7시11분에서 오후 4시40분~6시52분으로, 가야대역은 오후 4시15분~6시27분에서 4시14분~6시26분으로 약간 앞당겨졌다. 첨두시간대는 4분24초마다 촘촘하게 배차가 이뤄지는데 반해 비 첨두시간대는 5~8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와 함께 부산시와 김해시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역명에 붙이는 부기명을 유상판매하기로 했다. 부기역명은 1역사 2병기, 계약기간은 5년으로 계획 중이며 입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김해경전철 관계자는 “김해시와는 협의가 이뤄졌지만 부산시는 최종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며 “큰 틀에서는 공감이 이뤄진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김해경전철은 지난 3월 사업재구조화를 거쳐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을 폐지하고 비용보전방식(MCC)으로 변경해 3000억 원의 재정부담을 완화한 바 있다. 박동필 기자

◇ 경전철  막차운행시간 연장 현황

▶사상역 출발 → 가야대역 도착

구분

사상역
(출발)

대저역

가야대역(도착)

비고

현재

23:26

23:41

00:06

 

변경(안)

23:41

23:55

00:21

15분연장

▶가야대역 출발 → 사상역 도착

구분

가야대역(출발)

대저역

사상역
(도착)

비고

현재

23:19

23:44

23:59

 

변경(안)

23:36

00:01

00:16

17분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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