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거제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닻올렸다

장목면 23만5541㎡ 부지에 2257억 들여 3단계 나눠 진행…422억 투입 1단계 오늘 준공

  •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  |   입력 : 2017-11-22 20:07:30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종합연구동·시험동 등 구축
- 조선산업 위기전환 기폭제 기대

국내 해양플랜트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해양플랜트산업 지원센터’가 경남 거제에서 닻을 올린다. 이 지원센터는 시가 현재 추진 중인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해양플랜트 클러스터를 구축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늘에서 본 해양플랜트산업 지원센터
거제시는 장목면 23만5541㎡ 부지에 조성 중인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의 준공식을 23일 가진다고 22일 밝혔다. 이 센터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국내 해양플랜트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건립했다. 침체된 조선 해양플랜트 분야가 내년부터 회복될 것으로 보여 이번 지원센터 준공은 조선산업 위기 전환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센터 준공은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된 것이다. 총사업비 2257억 원 중 1단계에는 422억 원이 투입됐다. 해양플랜트산업을 지원하는 종합연구동, 다목적시험동, 복지후생동 등이 들어섰다. 종합연구동에는 기초기술연구소 실용화연구실 전략협력지원실 등이, 다목적시험동에는 시험설비공간이 들어섰다.

센터는 2030년까지 3단계로 나눠 조성된다.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연구동과 평가시험동 등 각종 해양플랜트산업 지원 건물, 장비 등이 추가로 들어선다.

이 센터는 사등면에 조성 중인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과 연계해 앞으로 해양플랜트 기술개발과 엔지니어링 교육 등 산학연을 연계한 인프라로 구축된다.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은 오는 2022년까지 1조7340억 원을 투입해 사등면 458만 ㎡ 규모로 조성될 계획인데 현재 정부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센터 1단계 준공으로 체계적인 해양플랜트 연구개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에 따라 거제에 위치한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대형 조선소가 해양플랜트를 건조하는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거제시는 이 센터 건립을 놓고 2012년 12월 부산·창원·김해·통영·하동 등 6개 지자체와 경합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조선업 불황 속에 센터 건립이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한때 제기됐으나 시황 회복에 대비한 적기 투자가 시급하다는 대세에 따라 건립이 추진됐다.

23일 준공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한표 국회의원 등과 주민들이 참석해 센터 준공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본다.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3. 3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4. 4[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5. 5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6. 6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7. 7[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8. 8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9. 9"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10. 10[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4. 4[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5. 5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6. 6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7. 7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6. 6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7. 7“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8. 8“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9. 9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7. 7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8. 8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9. 9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10. 10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