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성완종 리스트’ 홍준표 22일 상고심

대법, 이완구 전 총리와 함께

  • 정철욱 기자
  •  |   입력 : 2017-12-18 20:13:36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홍준표(63)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완구(67) 전 국무총리의 상고심 판결이 오는 22일 내려진다.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오는 22일 오후 2시10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대표와 이 전 총리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고 18일 밝혔다. 홍 대표는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성 전 회장의 측근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1심에서는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했다. 당시 홍 대표가 경남 도지사였던 점을 고려해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2심은 홍 대표와 성 회장이 친분 관계가 없어 돈을 받을 동기가 뚜렷하지 않고, 윤 씨가 허위 진술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이 전 총리는 2013년 4·24 재·보궐 선거 때 부여 선거사무소를 찾아온 성 전 회장으로부터 현금 3000만 원이 든 쇼핑백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1심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000만 원을 선고했다. 2심은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 사건은 자원개발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던 성 전 회장이 2015년 4월 9일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홍 대표, 이 전 총리를 비롯한 유력정치인에게 돈을 건넸다고 폭로하면서 촉발됐다. 인터뷰 육성 녹음에도 윤 씨를 경유해서 1억 원을 줬다는 주장이 확인됐고, 성 회장 사망 후 주머니에서 ‘홍준표 1억’이라고 적힌 메모가 발견됐다. 이 메모에는 ‘김기춘 10만 달러, 허태열 7억 원, 홍문종 2억 원, 부산시장 2억 원’ 등이 쓰여 파문을 일으켰다. 정철욱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2. 2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3. 3푸틴과 손잡은 트럼프, 러시아 경유 공급키로…대러 제재 완화
  4. 4“여기가 이란이냐” 美 총기난사범 사형 온라인 생중계 앞두고 비판 속출
  5. 5[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6. 6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7. 7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8. 8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9. 9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10. 10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6. 6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7. 7“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4. 4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8. 8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9. 9최태원 회장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가장 빠른 속도로 최대한 짓겠다"
  10. 10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2. 2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3. 3[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4. 4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5. 5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6. 6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7. 7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8. 8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9. 9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10. 10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기초생활수급비로 홀로 생계…병원비 부담에 치료 막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