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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탑재형 이동단속 14개 노선 확대

부산시, 31번 버스 등 56대로…3개월 시험운영 4월부터 과태료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18-01-02 19:55:33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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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버스탑재형 이동단속이 확대 시행된다. 신규 구간은 3개월간 시험단속을 거쳐 오는 4월부터 위반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한다.
버스전용차로·주정차 위반을 단속하는 버스탑재형 이동단속 카메라가 부착된 시내버스. 신형은 구형과 달리 카메라가 버스 내부 유리에 부착돼 있다. 서순용 선임기자
부산시는 버스탑재형 이동단속을 10개 노선 41대에서 14개 노선 56대로 늘린다고 2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내버스 33번 등 10개 노선 41대에 버스탑재형 이동단속카메라를 장착해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와 주정차 위반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 31번(6대), 57번(3대), 148번(3대), 155번(3대) 등 4개 노선 15대를 더 확충하는 셈이다.

신규 단속 구간의 경우 3월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4월부터는 위반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한다. 버스전용차로 실선 구간을 주행하면 즉시 단속한다. 주정차 위반 차량은 카메라를 단 앞차와 뒤차의 시간차가 7분 이상일 때 단속된다. 과태료는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하면 5만, 6만 원이고 주정차 위반은 4만, 5만 원이다.

버스전용차로는 전일제 구간(오전 7시~오후 8시30분)을 제외하고는 출퇴근 시간(오전 7~9시, 오후 5시30분~8시30분), 주정차는 일부 예외구간을 제외하고 오전 7시~오후 8시30분 단속한다. 시 관계자는 “시내 전 구간에 지속해서 단속이 이뤄지면 버스 통행속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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