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방학 동안 전국에서 1000여 개에 달하는 학교에서 석면철거작업이 동시에 이뤄져 철저한 감시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석면 철거 중인 학교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3월까지 겨울방학 기간 부산은 74개교(유치원 1곳 초등학교 37곳 중학교 18곳 고등학교 18곳), 경남 70개교(초등학교 31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32곳), 울산 23개교(초등학교 9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2곳)에서 석면철거 작업이 진행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1209개 학교에서 실시된다.
환경보건센터 관계자는 “석면 철거가 엉터리로 이뤄지면 학교를 비롯해 인근 지역도 오염될 수 있어 철저한 현장감시 및 오염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