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보기 드문 초대형 고드름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제거 작업에 진땀을 흘렸다.
29일 오전 8시56분 부산 서구 남부민동 한 냉동공장 건물 외벽에 약 50m 길이의 고드름이 생겨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부산 중부소방서는 식용 얼음을 만들어 보관하는 W 사로부터 10층 건물 꼭대기 층부터 1층까지 고드름이 생겨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출동한 구조대원은 옥상에 로프를 설치해 내려가며 2시간 20분 동안 고드름을 제거했다. 소방당국은 10층 샤워실 배관이 전날 얼어 균열이 가면서 물이 새 고드름이 생긴 것으로 파악했다. 최민정 기자 mj@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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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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