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화재 참사를 계기로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성 확보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양산시가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점검 대상 시설은 물론 대상이 아닌 시설도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등 사실상 시 전체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러한 총체적 안전점검은 시청 개청 이후 22년 만에 처음이다.
시는 중부동 물금신도시 내 이마트 양산점과 베데스다병원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11곳에 대해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일에는 판매장과 예식장 등 다중 시설이 몰린 중부동 모다아울렛에서 양산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와 건축 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벌였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