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스쿨존 교통사고 봄철 하교시간 집중

최근 3년간 월별 평균건수 분석

  •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  |   입력 : 2018-02-19 19:41:50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경찰청, 4월까지 집중단속
- 교통안전시설 개선 45억 투입

부산지역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가 봄철 오후에 집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신학기를 맞아 스쿨존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강화한다. 또 올해 45억 원을 들여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한다.

19일 부산경찰청이 낸 자료를 보면 2015~2017년 부산 스쿨존에서 한 해 평균 48.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가을·겨울철(9~2월)의 월별 평균 사고 건수는 3.3건에 그쳤지만, 3월(4.7건), 4월(4.7건), 5월(6.3건) 등 개학 후 봄철에 사고가 잦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시간대별로 분석하면 등교시간인 오전 8~10시의 3년간 사고 평균은 5.7건. 하지만 하교 때인 오후 2~4시는 12.7건의 사고가 발생해 사고율이 가장 높았다. 오후 4~6시에도 11.7건의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은 이같이 빈번한 봄철 오후 스쿨존 사고를 줄이려고 오는 4월 말까지 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강화한다. 제한속도가 시속 30㎞인 스쿨존에서 시속 90㎞의 속도로 운전하면 벌점 120점에 15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한다. 30㎞를 약간 초과하는 50㎞ 이내 속도로 운행할 때에는 6만 원의 범칙금을 물린다.

또 경찰은 32억20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에 나선다. 지난해까지 부산 전역 95개 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옐로카펫(학교 앞 보도와 벽면 등을 운전자와 보행자의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디자인)을 올해 50여 곳에 추가하고, 143곳에 있는 ‘노란발자국’(어린이가 횡단보도 앞 인도에 대기할 때 차도로 넘어서지 않게 하는 발자국 표시)도 더 설치한다.

이외에 12억4000만 원을 투입해 스쿨존에 총 31개의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 이 중에는 시속 30㎞ 넘는 과속 운행 때 자동 단속되는 무인카메라도 18개 포함됐다. 지난해까지 이 카메라는 부산 전역에 2대뿐이었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3. 3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4. 4“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5. 5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6. 6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7. 7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8. 8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9. 9‘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10. 10[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4. 4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5. 5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6. 6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7. 7[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8. 8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9. 9[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민주 38.7%·국힘 39.4%
  10. 10김승원 전 보좌관 “대통령에게 ‘제2의 조국 막아야’ 편지 보내”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8. 8“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9. 9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0. 10금주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카카오맵 전용지도 띄운다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6. 6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7. 7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8. 8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5. 5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6. 6[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9. 9[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10. 10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