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눈높이 사설] 일본 ‘독도 왜곡교육’ 강력 대응책 찾자

본지 지난달 31일 자 19면 참고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4-09 18:54:06
  •  |   본지 2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영토 왜곡 교육을 의무화했다. 지난해 초·중학교에 이어 지난달 고교 학습지도요령에도 관련 내용을 담아 관보에 고시했다. 새 학습지도요령은 오는 2022년부터 교육 현장에 적용된다.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문제로 불거진 한일 갈등을 증폭시키는 망령된 행동이다.

일본의 영토 왜곡 교육은 뿌리가 깊다. 2009년 3월 고교 학습지도요령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넣으려다 우리의 항의를 받고 철회했다가 그 해 12월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결국 반영했다. 그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기술하기 시작하더니 매년 그런 검정 교과서가 늘어나 2016년에는 27종에 이르렀으며,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표현까지 실렸다. 지난 1월에는 이런 주장을 담은 자료를 모아 도쿄에 ‘영토·주권 전시관’을 설치하기도 했다. 그 목적은 평화헌법을 개정해 전쟁 가능 국가로 변신하려는 데 있다. 군국주의 우경화 교육의 일환인 셈이다.

아베 신조 정부의 이번 조치에는 국내외 정치 위기도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선 사학 스캔들과 재무성 문서 조작 파문으로 퇴진 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데다, 북중·남북·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를 둘러싼 대화 국면에서도 소외될 처지에 놓이자 보수층 결집을 위해 우경화 정책을 그대로 밀어붙였다는 얘기다. 독도뿐만 아니라 중국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도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가르치도록 학습지도요령에 포함시킨 데서 그 의도를 짐작할 수 있다.

우리 정부는 성명을 통해 일본의 학습지도요령 확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했다. 하지만 그뿐이다. 언제까지 말로만 항의하고 있을 것인가. 일본의 ‘독도 교육 도발’에는 북한도 우리와 같은 입장이다. 도발이 있을 때마다 강력한 비난 성명을 발표해왔다. 따라서 남북 정상회담이나 고위급회담에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해볼 필요가 있다. 중국과의 연대도 빼놓아선 안 된다. 일본의 잘못된 행동을 방치하다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얼마 전까지 아베 정부가 북핵 위기에 따른 한반도 긴장을 자국 군국화의 방편으로 활용해왔던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감민진 가야초 교사

*군국주의 : 경제, 문화, 교육 등의 사회 구조나 국민의 생활양식을 전면적으로 군사력 강화에 종속시키는 체제나 입장


# 어린이 사설 쓰기

우리 국민에게 가장 훌륭한 우리 조상이 누구냐고 물으면 대부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들 것입니다. 조선 14대 선조왕 때 그 당시 일본은 우리 조선을 자기의 속국으로 만들기 위해 자주 침략했습니다. 드디어는 임진왜란을 일으켰고 조선은 혼란 속에 처해 있었습니다. 이런 위기에 빠진 조국을 건지려는 열렬한 애국심과 전투에서 보여준 탁월한 통솔력, 지혜를 갖춰 우리 민족이 낳은 가장 위대한 인물인 것입니다.

장군은 31세에 무과에 합격했으며 그의 탁월한 지휘력으로 승진이 무척 빨랐습니다. 그래서 한때 군인으로서의 대 선배인 원균의 질투와 모함으로 옥살이를 하고 백의종군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어머님이 돌아가셨기 때문에 충무공은 한때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 후 왜군이 다시 침입하자 수군통제사에 다시 임명돼 나라를 건지고 최후의 노량대첩에서 전사했습니다.

역사가들은 그의 인격과 전략은 나폴레옹을 꺾은 넬슨도 감히 따를 수 없는 세계적인 인물이라고 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충무공으로부터 배울 점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는 마음, 새롭게 생각하고 창조하는 태도, 용감히 싸우고 반드시 이기는 정신, 사사로움을 돌보지 않고 청렴한 생활태도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일본의 독도교육 문제와 관련하여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만약 이순신 장군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상상해보고 문제해결 방법을 찾아 논리적으로 써 봅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5. 5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6. 6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7. 7“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10. 10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6. 6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9. 9[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10. 10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3. 3“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9. 9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0. 10“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