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화면 캡처

‘스텔스 차량’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뜻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다.

스텔스 차는 레이더 탐지를 피하는 기술인 스텔스와 자동차를 합친 신조어다.

야간 운전시 전조등이나 미등을 켜지 않아 다른 차량들이 존재를 알아채지 못해 사고를 유발하는 것이다.

스텔스 차량이 위험한 이유는 운전자가 스텔스 차량을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을 땐 이미 늦은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스텔스 차량이 나타나는 원인에는 운전자들이 외부의 빛 때문에 전조등을 작동치 않은 채 운행 중인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다. 또 후미등이 고장난 것을 모르고 운전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최근 3년간 스텔스 차량 단속 건수가 해마다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경찰에서는 야간 전조등 미점등 행위 도로교통법 제37조 위반을 단속하고 있다. 정다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