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읍 복지관 등 조성 예정 2곳
- 운영비 4000만 원 후원하기로
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이나 공공기관을 활용한 학교 밖 돌봄교실인 ‘우리동네 자람터’(국제신문 지난 12일 자 7면 보도) 사업이 본격화한다. 부산시교육청은 30일 오후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부산형 돌봄 자람터’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우리동네 자람터 2개소에 운영비 4000만 원(1개소당 2000만 원)을 후원한다. 운영비에는 강사 인건비, 재료 구입비, 프로그램 운영비, 공기청정기 대여 비용 등이 두루 포함된다.
교육청은 기장군 정관읍에 1곳, 북구 화명동에 1곳, 강서구 명지동에 2곳의 ‘우리동네 자람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관읍과 화명동에서는 지역 내 복지관과 공간 활용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명지동은 아파트 내 커뮤니티시설을 활용하기 위해 입주민들과 대화 중이다. 공사의 후원금은 정관읍과 화명동의 복지관 내 자람터 운영비로 쓰일 예정이다. 나머지 2곳의 운영비는 교육청이 지원한다. 교육청은 장소를 확보하는 대로 다음 달 말께 운영 기관을 공모하고 이르면 여름방학에 맞춰 자람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김숙정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