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직립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8일까지 세월호 직립을 위한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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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워있는 세월호와 크레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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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선체 하부와 왼쪽을 ‘L’자 모양으로 지탱한 66개 철제 빔과 해상크레인을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철제 빔을 해상크레인에 걸어 90도 회전시키면 세월호는 바로 설 수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9일 새벽 3시 예행 연습을 진행하고 문제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에서 문제가 드러나지 않으면 10일 오전 9시 직립 작업을 시작한다.
10일 목표지역 날씨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직립 작업에 있어 날씨로 인한 변수는 없을 전망이다.
직립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다음 달 10일까지 수평으로 설치된 철제 빔을 해제하고 안전시설물을 제거한다. 이들 작업이 모두 끝나면 수색이 끝나지 않은 기관실 등에서 미수습자 수색과 사고 원인 조사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