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부터 4시간 가량에 걸쳐 세월호 직립을 위한 작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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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40도 가량 들어올려진 세월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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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세월호 옆 각도기에 표시된 세월호 각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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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와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9일 세월호 선체를 40도 가량 들어올렸다. 10일 9시부터는 50도를 더 들어올려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운다. 선조위와 현대삼호중공업은 10일 작업 과정에서 세월호 선체가 최대한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월호가 바로 선 10일 이후 이틀 동안 세월호 내, 외부 안전 보강작업과 내부 지장물 제거 작업을 한다. 이후 세월호가 그동안 누워있어 살펴보지 못한 구역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선조위 조사관들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주기관실, 보조기관실, 축계실, 횡추진기실, 핀안전실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작업뿐만 아니라 미수습자 수습 작업도 재개한다. 수습 작업은 3주 가량 선내 안전 보강작업이 마무리 되는 대로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준 선조위원장은 “국가의 약속을 실행한다는 사명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밝혀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