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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40도가량 바로 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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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9시부터 세월호 선체 직립 작업이 시작됐다.
이날 전남 목포 신항에는 세월호 직립 현장을 지켜보기 위해 세월호 참사 유가족이 모였다. 이들은 오전 8시부터 현장을 찾아 ‘디데이’(D-day) 개시 선언을 기다렸다.
20여 분 작업 시간이 지나고 세월호 선체 왼편이 드러나자 일부 유가족은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선체 직립 작업은 현대삼호중공업이 맡았다. 작업자들은 직립 개시 1시간 전부터 현장에 투입됐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경과를 봤을 때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세월호 선체 직립 작업으로 참사 4년 만에 침몰원인을 밝힐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