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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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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중국발 황사가 전국을 뒤덮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19개 예보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나쁨’이 예상되고 일부 지역은 오후에 ‘매우 나쁨’으로 악화될 전망이다.
황사는 중국과 몽골 내륙에서 발생한 모래 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날아와 가라앉는 현상이다. 우리 나라에는 주로 봄철에 영향을 준다.
최근 들어 황사 바람이 중국의 산업화된 지역을 지나는 과정에서 규소, 납, 카드뮴, 니켈, 크롬 등 중금속 농도가 증가해 위협적인 존재가 됐다.
황사가 무서운 것은 입자가 작은 먼지 때문이다. 지름이 10㎛(1㎜의 1천분의 1) 이상인 먼지는 기관지에서 걸러진다.
하지만 그 이하인 미세먼지(PM10)와 2.5㎛ 이하인 초미세먼지(PM2.5)는 피부와 눈, 코, 인후 점막에 붙어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혈관 등에 축적되면서 인체 곳곳에 영향을 준다.
질병관리본부는 미세먼지가 폐렴과 폐암, 뇌졸중, 심장질환, 천식 등의 질병을 악화시키고 어린이의 폐성장을 저해한다고 경고했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