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론조사 앞선 후보들, ‘가짜뉴스’와의 전쟁

김석준, 전문가 참여 ‘대책본부’…오거돈, 허위 판단 글 수사 의뢰

  • 하송이 이승륜 기자
  •  |   입력 : 2018-06-03 19:49:00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선거전 가열되자 네거티브 대응

6·13지방선거 유세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유력 후보가 잇달아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앞선 후보를 향한 네거티브 선거전이 가열되자 이를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3일 법률전문가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가짜뉴스 대책본부’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편도욱 전 국제신문 기자가 대책본부장을 맡았다. 계승균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조충영 변호사 등 법률전문가도 가세했다. SNS서포터즈도 참여해 가짜뉴스를 많이 올리는 SNS 공간을 감시한다. 김 후보 측이 이처럼 대책본부까지 만들고 나선 것은 네거티브 선거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25일 모 후보는 TV토론회에서 김 후보를 향해 대학교수 시절 교수 채용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석준 후보 측은 근거 없는 폭로전이라며 법률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대책본부는 SNS와 온라인 게시판을 24시간 모니터링해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 글과 동영상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또 부산진구 전포동 선거사무소에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홈페이지와 SNS에도 시민제보방을 만들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측은 일찌감치 가짜뉴스 잡기에 나섰다. SNS팀이 모니터링을 통해 후보자 비방이나 명예훼손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되는 사례를 확인하면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법률지원단이 이를  검토해 대응 방식을 결정한다. 캠프 측은 지난주 가짜 뉴스로 판단되는 글 22건을 선관위에 고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또 일부 인터넷 매체에 대해서도 언론중재위 제소를 검토하고 있다. 오 후보 캠프 관계자는 “언론 보도를 모아 의혹 내용만 따로 떼어내 사실인 것처럼 올려놓거나 이미 해명된 사안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는 것처럼 올려놓은 글을 SNS팀에서 계속해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도 최근 관계 장관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가짜뉴스를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검찰도 일선 지방검찰청에 가짜뉴스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하송이 이승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10. 10[도청도설] if, 손아섭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0. 10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