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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월 모의고사 “국어·수학 나형 평이, 수학 가형·영어 다소 어려워”…수험생 “수학·영어 역대급"

  • 디지털뉴스팀2 기자
  •  |   입력 : 2018-06-07 17: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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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7일 치뤄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국어·수학영역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영어영역은 다소 까다로웠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국어영역의 경우 지문이 어렵지 않고 문제가 기존 유형을 벗어나지 않아 지난해 6월 모의평가나 수능보다 다소 쉬웠다는 평가가 나왔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독서에서 과학지문의 난도가 높았던 예년과 달리 이번 시험은 독서 3개 지문 모두 평이한 수준”이라며 “문법 영역 역시 중상 수준의 난도였다”고 평가했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 역시 “2018년도 수능에 비해 쉽게 출제됐다”며 “독서분야는 지문의 난도가 상당히 높았던 지난 수능에 비해 다소 쉽고 평이한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수리 가형의 경우 킬러 문항 난도는 크게 높지 않았지만, 계산이 다소 까다로운 문항 때문에 시간 배분에 애를 먹은 중상위권 학생이 많았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지난해 6월과 비교해 킬러 문항인 21번 미분, 29번 벡터, 30번 적분은 최상위권에서 다소 쉽다는 반응이 나올 수 있다”며 “다만 계산이 복잡한 문제가 많아 중상위권의 경우에는 체감 난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수학 나 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도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의 경우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이 나온다. 변별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눈에 띈다.

임성호 대표는 “지문의 길이가 길고 내용도 까다로운 경우가 많아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적응하기 쉽지 않은 시험이었다”고 평가했다.

시험 종료 후 수험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응시생들이 시험 난이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수험생은 ‘국어 문학 너무 어려웠는데’ ‘수학 가형 역대급으로 어려웠다’ ‘영어는 뒤통수 맞은 기분, 채점 안해도 망한 게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소연 인턴기자 i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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