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3 울산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광역단체장과 5개 기초단체장은 물론 기초의회까지 대부분 석권함에 따라 의회 의장 또한 민주당 의원들이 차지했다.
4일 울산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울산시의회는 5일 제7대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울산시의회는 비례대표를 포함해 총 22명인데 민주당 17명, 자유한국당 5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내부 협의를 거쳐 민주당 황세영 시의원이 의장, 제1부의장에 이미영 시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한국당에서는 고호근 시의원이 제2부의장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 구·군의장도 모두 다수당인 민주당 소속 의원이 선출됐다. 중구의회(민주당 6명, 한국당 5명)에서 의장은 민주당 신성봉 의원, 부의장은 한국당 김기환 의원이 선출됐다. 의원 수가 14명으로 가장 많은 남구의회(민주당 7명, 한국당 7명) 의장은 김동학(민), 부의장은 안대룡(한) 의원이 각각 맡았다. 울주군의회(민주당 6명, 한국당 3명, 무소속 1명)에서 의장은 간정태(민), 부의장은 김상용(한) 의원이 차지했다.
기초의원 정원이 각각 7명(민주당 4명, 한국당 3명)과 8명(민주당 4명, 한국당 3명, 민중당 1명)의 군소의회인 탓에 상임위가 없는 동구와 북구는 각각 정용우(민), 이주언(민) 의원이 의장을 맡았다. 동구의회 부의장은 박경옥(한), 북구 부의장은 백현조(한) 의원이 선출됐다.
방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