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통이의 신문 읽기] 반려견 동반 해수욕 논란 ‘솔로몬 해법’ 없을까

반려견 해수욕장 입욕 금지 여부, 다양한 의견 듣고 생각할 수 있게 찬반토론 거쳐 새 규칙 만들어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7-09 19:00:56
  •  |   본지 2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공항 탑승장 흡연실 폐쇄 결정 등
- 토론으로 해결책 찾을 뉴스 많아

여름은 더위로 인한 독특한 계절 문화가 있고 생활 주변 곳곳에서 서로 지켜야 할 예절과 규칙도 있다. 이런 예절과 규칙이 각자 입장에 따라 서로 부딪히고 다툼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토론 주제를 놓고 가족들과 의견을 나누거나 뉴스 내용을 통해 상대방의 입장에 대한 이해력을 키워보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반려견과의 동반 해수욕에 대한 찬반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사진은 송정 해수욕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서핑을 즐기는 서퍼의 모습. 국제신문 DB
▶ 신통이 : 학교에서 요즘 수업 시간에 토론을 할 때가 있어요.

▶ 엄마 : 어떤 내용으로 하니?

▶ 신통이 : 수업 내용이나 학교생활 문제로요. 찬성이나 반대 토론도 가끔 하지만 각자 의견을 내어서 더 좋은 방법을 찾는 토론을 할 때가 많아요.

▶ 엄마 : 넌 토론할 때 적극 참여해서 의견을 많이 내니?

▶ 신통이 : 주제마다 다르긴 하지만 제가 잘 알고 있는 내용일 때는 의견을 내고 제 의견에 대한 근거를 발표해요. 그러다 제 의견이 무시당하면 기분이 나빠요.

▶ 엄마 : 토론이라는 것이 그렇지. 내 의견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일 거야. 그런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의견이나 판단, 행동이 다르기 때문에 기분 나빠할 일은 아닌 것 같아. 토론하다 보면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근거를 들으면서 내 생각이 하나 더 생기고 그래서 내가 더 새로운 의견이나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잖아.

▶ 신통이 : 친구의 생각에 제 생각을 보태서 더 좋은 의견이 나왔던 때도 있었어요.

▶ 엄마 : 그럼 요즘 이슈에 대해 한번 의견을 나눠볼까. 여름은 바다에서 해수욕을 하는 계절이잖니. 해수욕장에 반려견들과 같이 해수욕을 하는 것에 대해 넌 어떻게 생각하니?

▶ 신통이 : 저는 찬성합니다. 동물도 물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주인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집에서 같이 노는 것처럼요.

▶ 엄마 : 난 반대야. 내가 해수욕을 하고 있는데 옆에 다른 집 반려견들이 가까이 와서 짓거나 하면 놀라기도 하고 비위생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 신통이 : 반려견을 키우는 주인이 개를 깨끗하게 씻겨서 해수욕을 하면 괜찮아요. 사람도 해수욕할 때 샤워하지 않고 하기도 하잖아요.

▶ 엄마 : 물론 펫티켓을 잘 지키는 사람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고 또 어린 아이들이 물놀이하면 반려견의 종류에 따라 안전하지 않을 수도 있어. 물릴 수도 있다는 뜻이지.

▶ 신통이 : 아, 안전 문제는 조금 걱정되기는 해요….

▶ 엄마 : 이 문제에 대해 국가기관인 해양수산부가 반려견의 해수욕장 입욕 금지에 대한 판단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결정하라고 규칙을 바꾸었다고 하는구나(국제신문 지난 6일 자 8면 해수부, 해수욕장 반려견 입욕 금지 여부 지자체에 맡긴다).

▶ 신통이 : 그럼 현재까지는 반려견이 해수욕을 할 수 있었다는 말씀인가요?

▶ 엄마 : 그렇대. 백사장에서 목줄을 하지 않은 경우 제지할 수는 있지만 해수욕은 아무런 금지 규칙이 없었대. 반려견 키우는 집이 늘어나고 반려견과 함께 해수욕하는 사례가 많다 보니 엄마처럼 이를 싫어하는 사람이 권리를 주장하는 거겠지.

▶ 신통이 :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이 이렇게 규칙이나 법으로 연결되군요.

▶ 엄마 : 그렇지. 이외에도 국제신문 6일 자에는 찬반토론을 거쳐 더 나은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하는 토론 주제들이 있단다. 9면에 공항 탑승장 흡연실 폐쇄 결정에 흡연자들이 반발한다는 뉴스, 12면에 하와이 해변에서는 2021년부터 생태계 보호를 위해 선크림을 바르지 못한다는 뉴스, 19면에는 여름 보양식 개고기 식용 문화를 없애기 위한 국민 청원 16만 명 돌파 뉴스도 있구나.

윤영이 한국언론진흥재단 NIE 강사



■기사를 읽고

-‘국제신문 지난 6일 자 12면 하와이 해변서 선크림 못 바른다’ 뉴스를 읽고 선크림과 생태계의 관련성을 생각해보고 우리나라에도 이 규칙이 필요한지 가족들과 의견을 나눠보세요.

-‘여름 보양식 개고기 식용’과 ‘야만적인 음식 문화라 식용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각각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한줄 댓글(기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기)

- 신통이 : 의견이 다를 때는 서로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어렵다, 어려워….

- 어린이 독자 :



■낱말 통통(기사 속 낱말이나 용어 등을 이해, 정리하여 어휘력 높이기)

- 펫티켓 :

- 국민 청원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5. 5[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6. 6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7. 7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8. 8[속보] 靑 “우크라, ‘북한 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렸다”
  9. 9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10. 10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1. 1[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4. 4[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5. 5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6. 6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7. 7합참의장, DMZ 지뢰 폭발 부대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 점검
  8. 8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9. 9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10. 10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8. 8[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9. 9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10. 10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4. 4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5. 5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6. 6추석 저녁 귀성길 정체 해소, 귀경길은 다소 혼잡
  7. 7'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8. 8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9. 9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10. 10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3. 3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4. 4[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5. 5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