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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 현장경험…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 추진

만 18세~39세 이하 304명 선발, 32억 투입 주거정착금 등 제공

  • 국제신문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18-07-11 20:07:36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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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채용 스타트업 인건비 지원

경남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청년에게 일터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을 채용한 스타트업(Start-up)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도는 경남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 304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뉴딜사업은 도가 하반기에 펼치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23개 신규 사업 중 하나다. 지역 주도형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청년 일자리 사업을 기획하고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상향식 분권형으로 159억 원이 투입된다.

뉴딜사업은 청년층이 직무 현장 또는 일터 경험 기회가 없어 노동 단절 기간이 장기화하는 것을 막고 민간 일자리 진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었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도내 청년이 대상이며 지역사회 현장 일터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교육, 진로설계 교육 등을 통합 지원한다. 사업비는 국비·지방비를 합쳐 31억8300만 원이다.

참여 청년은 11개월 동안 일터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186만 원, 주 20시간 근무는 월 93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 청년들이 경험하게 될 사업장은 193곳으로 시·군 출자·출연기관, 복지시설, 교육·문화·스포츠 시설 등이다. 경험이 끝나면 민간 일자리 진입을 돕는 진로 설계 교육과 취·창업 컨설팅도 해준다.
여기에 청년 건강검진, 출퇴근 교통비, 자기 계발 등을 돕기 위한 교통복지비용(1인당 월 10만 원)과 원활한 지역 정착을 위해 주거정착금(〃 월 30만 원)도 지급한다. 오는 18일부터 청년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와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경남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도가 독자적으로 실시한다.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채용할 경우 2명 이내에서 1인당 월 200만 원을 2년간 지원한다. 청년 지원 규모는 197명이며 28억2900만 원이 투입된다.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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