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열대야 14일째…역대 최장일수 기록

최근 10년 발생일, 평년값 넘겨

  • 조민희 기자
  •  |   입력 : 2018-07-31 20:06:26
  •  |   본지 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기상청 “10일까지 찜통 더위”

부산 열대야 지속 일수가 역대 최장을 기록 중인 가운데 부산의 열대야 발생일이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기록적인 더위는 이달 초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은 지난 30일 부산 밤 최저기온이 26.3도를 기록, 열대야 지속 일수 14일째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이미 역대 7월 부산 열대야 최장일수(12일)와 타이기록을 세운 것에 이어 29,30일도 열대야를 보이면서 역대 최장일을 경신했다.

최근 10년간(2008~2017년) 부산의 평균 열대야 발생일 수는 평년(1981~2010년)에 비해 평균 5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열대야 일수 평년값은 4.0일이었으나 최근 10년 평균값 6.3일로, 57% 급증했다. 8월 열대야 일수 평년값은 9.3일이었으나 최근 10년 평균은 12.8일로, 37.6% 증가했다. 이처럼 열대야 발생일수가 급증한 것은 기후온난화로 전체 기온이 오르는 데다 도시 열섬 현상으로 낮에 받은 열기가 밤에도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는 대기상층부(상공 5~10㎞)까지 고온의 공기로 뒤덮여 있고, 여기에 맑은 날씨로 강한 일사효과까지 더해졌다.

기상청은 31일 오전 11시를 기해 부산과 일부 경남지역(경남 남해·거제)에 폭염경보로 강화했다. 8월은 무더위가 더욱 기세를 부리는 시기여서 이달 10일까지 기록적인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 기간 지역별 예상기온은 부산 24~34도, 울산 25~36도, 경남 24~36도다.

한편 태풍 ‘종다리’는 지난 29일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으나 남해상의 높은 수온의 영향을 받아 일본 규슈 서쪽 해상과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머물면서 31일 밤부터 1일 사이 다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

조민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4. 4“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5. 5[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6. 6“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7. 7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8. 8"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9. 9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10. 10[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1. 1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2. 2[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3. 3[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4. 4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5. 5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6. 6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7. 7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8. 8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9. 9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10. 10‘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3. 3"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4. 4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5. 5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6. 6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7. 7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웰컴저축은행도 정보유출…법인고객 정보 2200건 추정
  10. 10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3. 3“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4. 4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5. 5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6. 6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7. 7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4. 4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5. 5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6. 6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7. 7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8. 8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9. 9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10. 10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