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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통영한산대첩축제 10일 팡파르

5일간 강구안· 이순신공원 등서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18-08-09 19:38:28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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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점·통제사 행렬 등 행사 다채

‘제57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10~14일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 통제영, 이순신 공원 등지에서 열린다.

‘이순신과 함께 놀자’라는 테마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10일 이순신 장군의 사당 충렬사에서 봉행되는 제례인 ‘고유제’로 시작을 알린다. 고유제에서 삼도수군통제영 군점과 통제사 행렬이 펼쳐진다. 군점은 이순신 장군과 통제사들이 조선 시대 수군 훈련 때 했던 군사점호 의전을 고증해서 재현하며 통제사 행렬은 해군 군악대와 취타대를 필두로 세병관에서 출발, 주 행사장인 강구안 문화마당까지 행진한다.

통영한산대첩축제의 핵심인 한산대첩은 11일 오전 통영시 산양읍 당포항에서 당시 출정식을 재현하며 시작한다. 통제영 거북선과 전라좌수영 거북선을 비롯한 40여 척이 당포항을 출발해 달아공원 앞 해상을 지나 한산도 앞바다까지 해상 퍼레이드를 펼친다.

조선 수군 군선 모양 구조물을 공중에 띄우고 불꽃과 조명, 연기자들의 퍼포먼스로 한산해전을 연출하는 ‘공중 한산해전’이 10, 12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열린다.

역사의 도시 통영답게 중요무형문화재 승전무 공연과 남해안 별신굿공연 등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정가발표회, 한산대첩축제 전국 서예대전 작품전시회, 통제영 12공방 아트마켓 등 전통문화예술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한산대첩 학익진 놀이, 모형 거북선 만들기 등 직접 만들고 즐기는 ‘이순신 체험학교’, 퀴즈대회 ‘승전고를 올려라!’ 등이 재미를 더한다.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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