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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의회 의장에게 듣는다 <12> 이만규 산청군의회 의장

“현장 중시 협치의회 이끌겠다”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18-08-27 19:00:39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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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를 위한 반대 지양하고
- 기본·원칙 충실, 정책 대안 제시
- 항노화산업 소득 향상 연결 노력
- 군민 의견 집행부 전달에 최선

경남 산청군의회 이만규(62·자유한국당) 의장은 제8대 산청군의회 의장 선거에서 의원 10명의 만장일치로 의장에서 선출됐다.

   
이만규 산청군의회 의장이 27일 국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군 의회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이 의장은 국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군민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하고 산청 발전을 위한 사명감에 어깨가 무거워지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회로 이끌어 군이 추구하는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의원으로 당선시켜준 지역민과 소속 정당을 떠나 만장일치로 의장에 당선시켜준 동료 의원께 감사드린다.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의회’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군의회에 군민들의 많은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산청군의회가 민주당 1명, 한국당 6명, 무소속 3명 등으로 구성됐다.

▶개원식 때 소속 정당을 떠나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협치 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동료의원들께 약속했다. 이런 약속 이행을 위해 의원 협의회를 지속해서 열어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해 의회를 이끌어나가겠다.

-상임위원회 구성이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원 간 협의를 통해 부의장에는 3선의 신동복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한 데 이어 3명의 상임위원장에 3선 의원 1명, 초선 의원 2명을 선출해 신구 조화가 이루어지게 했다. 초선 의원들의 참신한 의견과 3선 의원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통이 잘되는 조화로운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은.

▶군민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가는 운명 공동체적 성격이 강하다.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지 않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로 만들겠다. 잘한 일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예산심사 땐 그동안 현장 실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예산이 적재적소에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

-의장 임기 중 꼭 추진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인구 늘리기, SOC 기반 확충, 농업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현안사업이 기다리고 있다. 지역 내 보육, 교육, 병원, 문화시설을 확충해 젊은 층이 이주해 머무는 산청이 될 수 있도록 임기 중 최선을 다하겠다.

-동의보감촌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산청군은 대한민국 한방 항노화 산업의 거점이다. 2013년 세계 전통 의약 엑스포를 개최하면서 국가가 인정하는 대 한민국 한방 항노화 산업의 메카가 됐다. 하지만 행사 개최 이후에 대한 대책이 미비해 군민들의 소득 향상으로 연결시키 지 못하고 있다.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 동의보감촌과 약초시장, 한방약초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방안을 찾아보겠다. 현재 조성 중인 한방제약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한방 항노화 산업의 발전을 이뤄내겠다

-군민들이 의회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데.

▶기본과 원칙에 우선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군민의 참뜻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장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주민, 기관, 사회단체와 끊임없이 소통해 군민의 뜻을 헤아리는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제8대 산청군의회가 새롭게 출발한 지 두 달 가까이 지났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주어진 소명을 다하기 위해 변화를 주저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겠다. 지켜봐 달라. 능력 있는 동료 의원들과 힘을 합쳐 잘사는 산청,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이 의장은 신안면 체육회장, 한국쌀전업농 경남도연합회 정책부회장을 역임한 후 제6,7대에 이어 3선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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