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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터널 18일 개통…통행료 1500원

추석연휴 등 고려, 이달까진 무료

  • 김민주 기자 min87@kookje.co.kr
  •  |   입력 : 2018-08-31 20:35:05
  •  |   본지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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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와 금정구를 잇는 산성터널이 이달 개통한다. 지역 최악의 구간으로 꼽히는 만덕터널 일대의 정체 해소가 기대된다. 부산시는 이달 말까지 터널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시는 북구 화명동과 금정구 장전동을 잇는 산성터널(4874m)의 개통식을 오는 17일 오전 10시30분 북구 요금 징수소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 실제 차량 통행은 오는 18일 0시부터 가능하다. 산성터널은 2013년 7월 착공했다. 통행료는 1500원으로 확정됐다.시는 이달 중 추석 연휴가 있는 점과 산성터널 개통 홍보 필요성 등을 고려해 다음 달 1일부터 통행료를 징수하기로 했다.

산성터널 개통 이전까지 화명동과 장전동을 오가는 시민은 금정산성로 또는 만덕터널을 이용했다. 와석교차로에서 금정구 중앙대로까지 금정산성로를 이용할 경우 거리는 13.7㎞, 시간은 26.6분이 걸렸다. 시는 산성터널을 이용하면 거리가 7.7㎞로 줄어 6분여 만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0년 3월 회동나들목과 연결되면 하루 2만3000대 차량이 산성터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전 개통 전까지는 북구에서 금정구 방향 산성터널을 빠져나오면 금정산쌍용예가2차아파트 앞 도로를 만난다. 금정구에서 산성터널로 진입할 때도 이 아파트 앞 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금정구에서 북구 방면 터널 내 최고 시속은 80㎞이지만, 반대 방면은 신호등 등의 영향으로 시속 60㎞로 제한된다.

김민주 기자 min87@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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