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가 진행되는 학교. 연합뉴스

오는 5일 치러지는 ‘2018 9월 전국연합합력평가 모의고사’에 관심이 쏠린다.

각 지역 교육청이 주관하는 고1·2학년 대상 모의고사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고3·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대상 모의고사가 있다.

10월 모의고사도 예정돼 있지만, 9월 모의고사는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과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까지 모두 치러 평가의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수험생은 오전 8시까지 입실을 해야 한다.

고3·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가 치르는 모의고사 출제 범위는 전과목 전범위로, 수능과 출제범위가 같다.

1교시 국어 시헌은 오전 8시40분부터 80분간 진행되며, 화법과 작문·독서와 문법·문학 관련 문제가 출제된다.

2교시 수학 시험은 오전 10시30분부터 100분 동안 치러지며, 가형과 나형 모두 범위다.

수험생은 오후 12시10분부터 1시간 동안 점심 식사를 한 뒤 3교시 영어 시험을 본다.

3교시 영어 시험은 오후 1시 10분부터 70분 동안(듣기 평가는 20분 이내) 진행되며 영어I·영어II 모든 범위에서 문제가 출제된다.

4교시 한국사 탐구 시험을 치른 뒤 제2외국어/한문 시험을 마치면 시험이 종료된다.

한편 지난해 9월 모의고사는 다소 어려운 수준으로 분석됐다.

1등급컷이 원점수 기준 국어 93점, 수학(가) 92점, 수학(나) 88점, 영어 90점 등이었다. 이승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