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의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우도가 힐링의 섬으로 새 단장된다.
시는 우도에 66억5900만 원을 들여 인근의 진해해양공원과 연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우도의 해안 1190m에 야자매트를 깐 산책로를 개설하고 해안 쉼터(913㎡)를 조성한다. 다음 달 착공해 2020년 완공한다.
우도를 찾는 관광객이 머물다 갈 수 있게 2178㎡ 부지에 캠핑장을 만들고 파고라, 의자 등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남해안의 비경을 만끽할 수 있게 225㎡에 전망 덱도 만든다.
진해구 명동의 우도는 11만여 ㎡로 규모가 작은 섬이나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데다 진해해양공원과 다리로 연결돼 갈수록 관광 발길이 늘고 있다. 여기에 연말 께 짚트랙이 설치될 예정이어서 지역의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시 관계자는 “우도는 접근성이 좋은 데다 남해안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라며 “해안 산책로 등 친수공간 설치를 완료하면 힐링의 섬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수윤 기자 synho@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