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다음 달 1일부터 도내 모든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도내 소 1만8000여 마리, 염소 39만5000여 마리다. 이미 예방접종을 하고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2주 이내 출하 예정인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임신한 가축의 유산 우려 등을 이유로 농가가 접종을 소홀히 하거나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로 발생하는 접종 누락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연간 2차례(4, 10월) 정례화하고 있다. 도는 이번 백신 접종이 빠짐없이 추진되도록 도와 시·군 소속 가축방역관이 접종요령을 지도하고 구제역 방역 점검도 병행한다. 김희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