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에서 대형재난을 대비한 민·관·군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이 열렸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2일 PSA현대부산신항만 4부두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참여하는 대형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훈련은 유해화학물질·교통사고 및 화재 등 대형복합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 화재진압, 인명구조, 긴급구조통제단 및 통합지원본부 가동 절차를 점검했다. 이 훈련에는 소방과 경찰, 해경, 군 등 40개 기관 100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됐고 헬기 4대, 생화학구조차 등 특수차량 143대가 참가했다.
훈련상황은 신항만 부두에 하역 중에 컨테이너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시작했다. 이후 유해물질 확산방지를 위해 119특수구조대 등이 출동하고 소방과 군, 유관기관이 함께 유해물질을 제독했다. 이후 컨테이너 내 트레일러 차량과 버스 등 다중 출동사고와 연이은 화재까지 벌어졌다.
윤순중 소방안전본부장은 “실전과 같은 긴급구조훈련을 통해 재난대응기관과 지원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 실제 재난에서도 일사 분란한 현장대응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며 “부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서 최고의 대응역량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봉기 기자 superch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