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통이의 신문 읽기] ‘책 제목 추측하기’ 게임으로 아이 관심 끌어볼까

신문에 실린 신간소개 기사 활용, 제목 가리고 내용으로만 맞추기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10-08 18:54:46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자녀 흥미 끄는 ‘책’ 고르기 가능
- 독서하기 좋은 계절 맞춤형 놀이

10월은 가을이 깊어가는 시간이다. 가을에 붙는 ‘천고마비’ ‘수확’ ‘남자의 계절’ 등 여러 수식어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말은 아마 ‘독서’가 아닐까 싶다. 책 정보 뉴스를 통해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깊어가는 가을 속으로 몸과 마음을 맡겨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와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가 지난 8월 한 달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 마련한 라이프러리(Lifrary·삶+도서관)에서 한 어린이가 독서 겸 휴게공간으로 마련한 빈백에서 책을 읽고 있다. 국제신문DB
▶엄마 : 이번 주 주말에 서점에 같이 가지 않을래?

▶신통이 : 왜요?

▶엄마 : 여름 동안 더위에 지치고 정신 없이 살아서 뭔가 머릿속이 텅텅 빈 것 같아.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서서하는 독서라는 말이 있듯이, 앉아서 여행하며 신선하고 든든한 것으로 좀 채우고 싶네.

▶신통이 : 저는 서서하는 독서를 하고 싶은데…. 같이 가면 제 것도 사주실 거죠.

▶엄마 : 그럼 당근이지. 혹시 사고 싶은 책이 있니?

▶신통이 : 그렇진 않지만 서점 가면 생길 것 같아요.

국제신문 지난 6일 자 12면 책 지면.
▶엄마 : 요즘 페미니즘이 이슈라 내용을 체계적으로 알고 싶은데 내 수준에서 어떤 책을 봐야 할지 잘 모르겠어. 책 정보를 좀 알고 가볼까.

▶신통이 : 인터넷으로요?

▶엄마 : 인터넷도 괜찮고 신문에도 신간 위주로 소개되고 있으니 신간부터 한 번 볼까. 신문사마다 책 정보면이 다르긴 하나 금요일이나 토요일 자에 주로 소개하고 있어. 국제신문 지난 토요일 자 12, 13면을 보면 한 면에 여러 가지 책이 소개되어 있어 다 읽으려면 조금 힘들 거야. 그래서 ‘책 제목 추측하기’ 게임을 해볼까 해.

▶신통이 : 재미있겠어요.

▶엄마 : 어린이 책은 주로 13면에 있으니 네가 어떤 책을 읽고 싶은지 골라보자꾸나. 먼저 13면 책 제목과 책 표지를 포스트잇으로 덮었어. 내가 책 내용을 읽으면 넌 책 제목을 생각해서 말하는 거야. 하나 읽어볼 테니 잘 들어봐. 이 책을 소개하는 기사의 제목은 ‘동물 전용 숲 속 지름길 들여다보기’야.

그리고 이 책은 숲길을 주제로 한 지식그림책이래. 울창한 숲을 탐험하듯 길을 발견하면서 우리나라 야생동물을 소개하고 있대. 다람쥐 산양 꿀벌 고라니가 다니는 길을 살피며 동물의 생김새 먹이 잠자리 흔적과 같은 생태 특징을 배우고, 동물과 사람이 공존해야 하는 중요성도 함께 전해주는 책이란다. 이 책의 제목은 뭘까?

▶신통이 : 음… ‘숲길을 따라서 배우는 동물 이야기’ 맞나요?

▶엄마 : 오호, 비슷한데! 실제 책 제목은 신문에서 직접 확인하렴.

▶신통이 : 비슷한 거니까 정답은 아니군요. 하나 더 해봐요.

▶엄마 : 그럴까. 들어봐! 기사의 제목은 ‘로봇 아빠는 가족이 될 수 있을까’야. 어린이 독자와 평단의 관심을 두루 받은 서진 작가가 펴낸 SF 장편동화래. 엄마와 단 둘이 살던 철민이가 로봇 아빠와 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읽다 보면 로봇과 인간의 차이가 무엇인지, 로봇과 인간이 가족이 될 수 있을지 질문이 생긴다는구나. 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갈 우리가 풀어야 할 윤리적 과제를 이 책을 통해 생각해볼 수 있겠군.

▶신통이 : 예전에 읽었던 책 중에서 공장에서 만들어진 아이가 깡통으로 잘못 배달된 이야기가 있었는데 책 제목이 ‘깡통소년’인가 그랬어요. 금방 설명한 책 제목은 ‘로봇 아빠’일 것 같아요.

▶엄마 : 아빠가 들어가는 것은 맞아. 이것도 직접 신문에서 확인하렴.

▶신통이 : 어른들 책은 제가 읽어볼게요. 엄마가 한번 제목을 맞혀보세요.

▶엄마 : 어이쿠, 되로 주고 말로 받는구나.

윤영이 한국언론진흥재단 NIE 강사


■기사를 읽고

- 국제신문 지난 6일 자 12, 13면 책 소개 제목을 포스트잇으로 가리고 책 제목과 내용을 참고하여 기사 제목 달기를 해보세요(기사 제목과 책 제목은 달라야 합니다).

-국제신문 지난 6일 자 12, 13면 소개된 책들 중에서 가족 각자 마음에 드는 한 권을 골라 기사 내용을 참고해 책 경매를 해보세요.


■한줄 댓글(기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기)

-신통이 : 가을에는 독서가 취미인 사람이 되어보자!

-어린이 독자 :


■낱말 통통(기사 속 낱말이나 용어 등을 이해, 정리하여 어휘력 높이기)

-평단 :

-윤리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8. 8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9. 9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5. 5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6. 6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7. 7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8. 8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9. 9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3. 3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6. 6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7. 7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8. 8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9. 9"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0. 10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6. 6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7. 7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10. 10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