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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0월 행락철 교통사고 사망자 최다

3년간 평균 21명 가장 많아…경찰 심야·새벽 과속단속 강화

  • 김봉기 기자
  •  |   입력 : 2018-10-12 19:54:23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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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이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에 각종 축제가 많고 날씨가 좋아 야외 활동이 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산경찰청은 12일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3년 동안 월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분석한 결과 10월이 21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월부터 3월까지 사망자 수는 11명 안팎에 그쳤으며 4~7월도 16명을 채 넘지 않았다.

10월 교통사고를 유형별로 분석하면 차가 사람을 치는 ‘차 대 사람’ 사고가 9명으로 가장 많고, 차량 간 사고와 단독사고가 각각 6명을 기록했다. 차 대 사람 사고의 경우 ‘새벽 2시부터 오전 6시까지’와 ‘오후 8시부터 0시까지’에 전체 사고의 55.9%(5.2명)가 몰려 있다. 65세 이상 노인이 평균 3.7명으로 가장 많았다.

10월에 발생한 사고 차량을 분석하면 승용차 10.3명, 승합차 5.3명, 화물차 2.7명이다. 특히 승합차 사고가 25.2%로 1년 평균 7.7%보다 크게 높았다.

부산 경찰은 차 대 사람 사고를 막기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고 위험을 높이는 무단횡단자를 발견하면 사이렌과 호루라기, 마이크로 경고하고 심야와 새벽에 이동식 과속 단속을 늘려 차량 속도를 줄이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오토바이 안전 헬멧 미착용을 발견하면 즉각 경고하기로 했다. 김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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