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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관저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독자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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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저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근 주민이 대피하는 등 일대 혼란이 야기됐다. 일각에서는 화재 현장 인근에서 폭발음을 들었다는 제보도 잇따르고 있다.
19일 오후 3시23분께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관저동에서 신축 중인 관저다목적체육관 공사장이다.
화재 전후로 인근 폭발음을 들었다는 인근 주민의 제보가 잇따라,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또 화재 현장 인근 주변 교통이 혼잡을 빚기도 했다.
한편 관저 다목적체육관은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한 시설로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 등을 갖춘 시설로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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