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세월호 ‘마지막 수색’ 종료…미수습자 5명 흔적 끝내 못 찾아

해수부 “현장 이달 말까지 정리”

  • 신심범 기자 mets@kookje.co.kr
  •  |   입력 : 2018-10-19 20:48:07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선체 당분간 목포 신항에 거치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흔적을 찾기 위해 진행한 ‘마지막 수색’이 19일 모두 종료됐다.

해양수산부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지난 5월 세월호 직립 후 재개한 마지막 수색 작업을 이날 모두 마무리하고 이달 말까지 진흙 잔해가 쌓인 야적장 등 현장을 모두 정리한다”고 밝혔다.

모든 수색을 마쳤지만, 미수습자로 남았던 단원고 남현철 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 권혁규 부자 등 5명의 흔적은 끝내 찾지 못했다.

해수부는 세월호 참사 3년 만인 지난해 4월 바다에 가라앉은 세월호를 인양해 목포 신항에 거치했다. 이후 세 차례에 걸친 수색 작업을 통해 당시 미수습자로 남았던 9명 가운데 4명의 유해를 수습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해수부는 1년간 벌인 수색 작업에도 세월호가 옆으로 누워 있어 바닥면을 향했던 좌현 협착 부분과 보조기관실 등을 제대로 수색하지 못했다. 작업자 안전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그러다 지난 5월 10일 세월호를 똑바로 세우는 직립에 성공한 뒤 진입로 확보 등 준비를 거쳐 지난 6월 25일부터 미수습자 5명에 대한 ‘마지막 수색’을 벌였다.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8월 13일 객실부 협착 부분에서 사람의 뼈(치아) 1점을 수습하기도 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유전자(DNA) 분석 결과 이 뼈는 기존 수습자의 것으로 확인됐다.

‘마지막 수색’은 당초 지난 8월 23일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추가 수색을 원하는 유족 등의 요구를 받아들여 이날까지 연장했다.

현장수습본부는 추가 수색 기간 세월호 선수에 있는 갑판 창고와 닻 체인을 보관하는 체인 룸, 엔진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를 밖으로 배출하는 연돌 등에 대한 수색을 벌였지만, 미수습자 추가 수습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현재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는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2기 특조위) 조사를 위해 당분간 그 자리에 둘 계획이다.

신심범 기자 met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5. 5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8. 8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9. 9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10. 10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3. 3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4. 4‘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5. 5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6. 6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8. 8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스님 불출석은 어불성설… 동행명령장 발부해야”
  10. 10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부산~후쿠오카·삿포로 항공노선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4. 4“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5. 5부산 '이주배경인구' 9만6722명…중구 0~24세 비중 '전국 최상위'
  6. 6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7. 7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8. 8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9. 9‘유일 非중국계 각형’ 삼성SDI, 美 텍사스 전력망에 ESS 공급
  10. 10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부캉이’ 넓은 바다 적응 중…“조만간 떠날 듯”
  7. 7“한국에 묻히고 싶다” 프랑스 6·25 참전용사 유해 부산에 안장키로
  8. 8진주시민대책위, 이누스 진주공장 매각 철회·전원 고용 보장 촉구
  9. 9원양어선 타고 마약 5t 운반 80대, 22년 도피 끝에 국내 송환
  10. 10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