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연기됐던 ‘제14회 기장붕장어 축제’가 재개된다.
부산 기장군은 오는 28일까지 일광면 칠암리 일원에서 ‘제14회 기장붕장어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장붕장어 축제는 오래된 지역 특산물인 기장붕장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4년 칠암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칠암항과 연화리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칠암리에서 열리는데, 예부터 칠암 아나고로 유명한 칠암리는 ‘붕장어의 성지’라 불릴 정도로 주말마다 붕장어를 맛보려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기장 앞바다는 난류와 한류가 만나 예부터 붕장어가 많이 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붕장어는 칼슘 인 철분 필수아미노산을 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EPA와 DHA가 풍부하다.
식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현장 노래자랑, 기장 특산물 특가경매, 선상 전통낚시 체험과 붕장어 맨손 잡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이 먹고 즐기기에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기장군 인재양성과 교육기획팀 (051)727-6810 박호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