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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감사대상 통보받고 어린이집 원장 극단적 선택

창원서 40대 여성 아파트 투신, 최근 유치원 비리 스트레스 호소

  • 국제신문
  •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  |  입력 : 2018-10-28 19:19:22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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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지난 27일 오후 4시40분께 창원시 의창구 한 아파트 1층 출입구 현관 앞에서 A(여·49) 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아파트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A 씨는 최근 유치원·어린이집 비리 등이 사회문제가 되자 스트레스를 받았고, 가족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남기고 15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A 씨는 투신 전 남편과의 통화에서 “아이들을 잘 키워줘서 고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보건복지부로부터 감사 대상이라는 통보를 받고 힘들어했다는 유족 증언을 토대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투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유치원 비리 문제와 관련해 “어린이집도 조사하라”는 요구가 빗발치자 연말까지 비리 의심 정황이 있는 어린이집 2000곳을 추려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 역시 오는 12월 21일까지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 수급 등을 근절하려고 도내 어린이집 216곳을 시·군과 함께 점검하기로 했다. A 씨의 어린이집은 경남도의 점검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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