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통이의 신문 읽기] 우리 기술로 날아오른 발사체…우주여행 꿈 성큼

누리호 시험 발사체 비행 성공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12-10 19:29:38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핵심은 75t급 국산 액체엔진
- 세계 11번째 기술보유국 인정
- 2013년 나로호는 러 도움 커
- 韓완전체 개발 ‘7부 능선’ 넘어

우주는 아직 인류에게는 꿈의 공간이지만 미래에는 일상 공간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우주를 향한 기술은 국가들의 또 다른 경쟁이기도 하다. 그 대열에 당당하게 우리나라도 자체 기술이라는 첫 단추를 끼우는 데 성공했다. 우주 발사체 규모와 시험 과정 등을 자세히 알아보자.

한국형발사체(KSLV-2) ‘누리호’의 엔진 시험발사체가 지난달 28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연합뉴스
▶신통이 : 밤하늘 별은 언제 봐도 신비스럽고 아름다워요!

▶아빠 : 그렇지. 어렸을 적에 밤하늘 별을 쳐다보면서 별이 반짝이는 게 신기해서 오랫동안 쳐다보곤 했는데 커서 과학 시간에 그 이유를 알게 되고는 좀 시시해졌다고 할까…. 차츰 별을 바라보는 횟수가 줄어들었던 것 같네.

▶신통이 : 저는 가끔 별 가까이 가서 보고 싶을 때도 있어요. 가까이에서도 여전히 반짝거릴까 상상하면서요.

▶아빠 :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 풍경을 보듯이 우주선을 타고 우주 풍경을 볼 수 있으면 별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려나….

▶신통이 : 바닷속처럼 우주를 둥둥 떠다니며 이곳 저곳을 오가는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아빠 : 과학기술이 계속 발전하니 그런 날도 오지 않을까. 우리나라도 자체 기술로 우주발사체(우주에 짐을 배달하는 로켓)를 쏘아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대. 지난 주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엔진에 사용될 75t급 액체엔진 시험용 발사가 성공했다는구나(국제신문 지난 달 29일 자 1,3면 누리호 관련 뉴스).

▶신통이 : 와, 정말요? 우주발사체 쏘는 기술은 어려울 것 같아요. 엄청 무거운 쇳덩어리를 공중으로 밀어올리는 거잖아요.

▶아빠 : 그래서 75t급 액체엔진 개발은 우주발사체에서 핵심 기술이래. 이 기술을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연구하고 시행착오를 거쳐 이번에 성공한 거지. 또 발사체 엔진 기술 보유국으로도 인정받게 됐고. 이 기술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10개국뿐이라네.

▶신통이 : 엄청 자랑스러운 일이네요. 그런데 시험용이라는 것은 진짜 우주발사체가 아닌가요?

▶아빠 : 완전체로 발사할 누리호는 2021년에 발사할 계획이란다. 전체 3단으로 이루어지는 누리호는 이번에 성공한 75t급 액체엔진 4기가 묶여서 300t급 엔진을 1단에, 75t급 액체엔진 1기는 2단에, 7t급 액체엔진 1기는 3단에 각각 실려 발사에 필요한 추진력을 갖춘대. 전체 길이는 아파트 15층 높이와 맞먹는 47.2m나 된다니 그 무게와 높이가 얼마나 큰지 상상이 되지.

▶신통이 : 어마어마하네요. 그럼 우리나라는 우주발사체가 2021년 누리호가 처음인가요?

▶아빠 : 이번 발사체 시험한 장소가 어디라고 했지?

▶신통이 : 나로우주센터요.

▶아빠 : 2013년 나로호라는 우주발사체를 우리나라 최초로 발사한 적이 있었어. 최초였기 때문에 온 국민이 우주의 꿈을 향해 나로호 발사를 축하했었지. 그때 나로호는 우리나라 최초였지만 일부 기술은 러시아의 도움으로 성공했기 때문에 아쉬운 점이 있었단다. 그 이후 자체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제 결실을 보게 된 거야. 그때 처음 발사한 우주발사체가 나로호이고 우리나라 우주 기술을 보여주는 장소를 나로우주센터로 이름 붙인 거야.

▶신통이 : 누리호를 발사하는 2021년엔 가까이 가서 직접 보고 싶어요.

윤영이 한국언론진흥재단 NIE 강사


■ 기사를 읽고

국제신문 지난달 29일 자 1,3면 ‘누리호’에 관련된 뉴스를 읽고 ‘누리호’에 대해 설명해보세요. 우주발사체에 대해 인터넷 검색 후 어떤 과학적인 원리들이 숨어있는지 알아보세요.

■ 한줄 댓글 (기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기)

신통이 : 우주발사체에 사람이 타고 갈 수는 있을까?

어린이 독자 :

■ 낱말 통통(기사 속 낱말이나 용어 등을 이해, 정리하여 어휘력 높이기)

우주발사체 : 나로우주센터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5. 5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8. 8‘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