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의 성폭행 사건을 두고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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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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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의원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심석희와 관련된 게시물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있다.
이날 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하에 용서못할 자들”이라면서 글을 게재했다.
특히 그는 “전명규 없이 조재범이 있을 수 없습니다. 심석희 선수의 살신성인 의지를 헛되이 지나쳐서는 안됩니다”며 “국가가 우리 선수를 지켜야합니다. 국민이 나서서 우리 선수를 보호해야합니다”고 말했다.
심석희 측은 8일 국가대표 코치였던 조재범에게 오랜 기간 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심석희 는 지난달 진행된 재판에서 이를 주장하는 문건을 제출, 성폭행 피해 사실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제출된 고소장에 의하면 심석희 선수는 만 17살, 미성년자 시절일 때부터 조 전 코치에게 성폭행 당했다.
조재범 전 코치가 심석희 선수를 성폭행한 곳은 한국체대와 여럿 선수촌 내부 등이 포함돼 있다고 알려져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그의 법정대리인은 “심석희는 지난달 여성 변호사와의 심층 면담에서 조 전 코치에게 받은 성폭행 사실을 털어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석희 석수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그리고 한 여성으로서 견뎌야 할 추가적인 피해와 혹시 모를 가해자의 보복을 두려워했다”고 덧붙인 바 있다.
또 “심석희 선수의 성폭행 사건의 본질이 훼손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심석희 선수는 성폭행 피해를 고발하기 전, 만 7살부터 조 전 코치에게 폭행을 당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성폭행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조 전 코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