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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왕암 해상케이블카 추진

  •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   입력 : 2019-01-10 19:39:16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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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동구 일산동 대왕암공원 일대에 해상케이블카를 설치·운영하는 사업을 계획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길이 1.5㎞에 이르는 해상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시작해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대략 500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되며 민자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대기업 1곳으로부터 해상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사업 제안서가 들어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이미 지난해 하반기 해상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위한 기초 자료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상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하는 다른 자치단체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 등도 조사했다.

시는 다음 달 중 사업 추진 방식을 확정하고, 오는 4월 타당성 검토, 5월 중 사업자 공모 등 절차를 밟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케이블카를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왕암공원 해상 케이블 사업을 추진한다”며 “그동안 추진해 왔지만 지난해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거부로 사업이 반년 이상 중단된 영남알프스 산악케이블카 사업도 새로운 좋은 노선이 있다면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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