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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목 MRI 검사도 건보 적용된다

복지부, 상반기 내 확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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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9-01-28 19: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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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중 자기공명영상장치(MRI)로 안면·부비동·목 등을 검사할 때 환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 뚝 떨어진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두부(안면·부비동 등)·경부(목) MRI 검사에도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2017년 8월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하나로 2018년 10월부터 뇌와 뇌혈관 MRI 검사에 보험 적용을 한 데 이은 후속 조처다.

그간 MRI 검사는 비용 대비 효과가 높지만, 건보재정 부담 등으로 4대 중증질환자(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 중심으로 보험 적용을 해줬을 뿐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의사의 의학적 판단으로 두부나 경부에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스러워 검사가 필요하면 누구나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구체적인 보험 적용 대상과 얼마만큼의 의료비 경감 혜택을 얻을 수 있는지는 의료계와 협의하고 관련 법 개정 절차 등을 거쳐서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의학적으로 뇌·뇌혈관 MRI가 필요한 모든 환자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전까지는 뇌종양 뇌경색 뇌전증 등 뇌 질환 의심으로 MRI 검사를 받더라도 중증 뇌 질환으로 진단되지 않으면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했다.

뇌·뇌혈관 MRI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은 기존 38만∼66만 원의 4분의 1 수준인 9만∼18만 원으로 줄어들었다.

대학병원에서의 비용은 평균 66만 원(최소 53만 원∼최대 75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종합병원에서는 평균 48만 원(최소 36만 원∼최대 71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병원에서는 평균 42만 원(최소 32만 원∼최대 55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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