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正論)과 직필(直筆)로 부산·울산·경남을 대표하는 언론사로 성장해 온 ‘국제신문’의 복간 30주년을 5만 경남교육가족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10·26사건 후 신군부 세력에 의해 언론기관 통폐합 과정에서 폐간의 아픔을 겪은 일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하지만 1947년 ‘국제신문’ 창간 이래 언론 본연의 사명을 다해 온 데 대한 독자들의 신뢰와 지지는 쉽게 사라지지 않았고, 결국 1989년에 복간을 이뤄냈습니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많은 언론사와 미디어 매체가 등장했지만, 정문일침(頂門一鍼)으로 국민 목소리에 귀를 열고 깨어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가시밭길을 마다하지 않은 언론사는 많지 않습니다. 올바른 언로를 개척해온 국제신문이 복간 30주년을 맞아 독자들의 큰 사랑 속에 대한민국 언론의 새 지평을 열어가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