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27일 오전 11시 대학 내 체육관에서 신입생 1,914명과 학부모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하고 28일까지 Global Dream 예비대학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제공=부산외국어대학교, 입학식 환영행사 모습)

입학식은 정기영 부산외대 총장의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한국과 외국인 유학생 신입생 대표의 선서, 환영 행사,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로 아랍지역학과 김영후 학생과 베트남 출신의 국제무역마케팅학부 풍띠짜지 학생이 선서했다.

정기영 부산외대 총장은 입학식 환영사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젊음과 가능성을 지닌 시기에 자신의 큰 꿈을 위해 소홀함이 없이 한 걸음씩 실천해 나가길 당부드린다.”라며, “여러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특성화, 다양화, 전문화해 모든 학내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입학식이 끝난 후 오후에는 교육과정 및 특성화 프로그램, 국고사업, 폭력예방교육 등을 비롯해 대학 생활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학생 자치기구 소개, 동아리연합회의 환영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학부(과)별로 이동해 학부(과)별 교수 및 학회장 소개, 교육과정 안내, 대학 생활 안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8일에는 NOMAD 역량진단과 영어능력 진단, 학과생활 고민상담, 선배와의 만남, 학과 동아리 소개, 공연, 캠퍼스 투어 등 학과별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