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체험농장 운영하며 젊은이들 귀농·귀촌 유도, 빈집 임대·보육시설 시에 건의 정착 애로 해소

인구정책 도민자문위원으로도 활동

  • 박동필 기자
  •  |   입력 : 2019-03-24 20:07:29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겁 없는 ‘신세대 농군’인 문동환 씨는 새로운 직함도 갖고 있다. 경남도 인구정책 도민자문단에 자문위원이 그것이다. 경남도가 지난 1월 농촌 지역의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위촉했다.

그는 “농촌 지역에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아 큰일이다. 농촌 인구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 여러 차례 자문 회의를 열고 답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생림면 산딸기 작목반에는 64명의 회원이 있는데 80대 회원도 있다. 40대 이하는 자신을 포함해 2명밖에 안 된다며 농촌이 처한 현실을 여과 없이 들려줬다.

그는 “인구가 격감하는 암울한 우리 농업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귀농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게 해결책”이라며 “우리 마을은 수익을 올리기에 적합한 곳이다. 농민들은 농사 외에 부업으로 산딸기 체험장, 블루베리 체험장(5개소), 주말농장(2곳)을 운영하고 있다”며 예비 귀농 귀촌인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는 마을이 대도시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 때문에 채소, 산딸기 등 근교농업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체험농장을 운영하면 수입이 짭짤하다고 귀띔한다.

그는 “귀농하면 시에서 다양한 혜택을 준다. 지난해도 부산에서 온 30대가 우리 마을로 이사해 딸기농사를 짓고 있다. 대도시에 사는 친구들로부터 귀농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시에도 똑 부러지게 몇 가지를 건의했다. 정착이 쉽도록 농촌 빈집을 수리해 싸게 임대하는 사업을 권유했다. 학교에서 어린이 보육 시설을 저녁까지 운영하면 젊은 부부 농군들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다고도 제안했다.

박동필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4. 4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5. 5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6. 6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9. 9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0. 10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1. 1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2. 2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대 대비하는 부산과 동남권 미래 함께 열어가야"
  6. 6[속보]李대통령-트럼프 골프 라운딩?…靑 ‘한미정상 골프회동’ 대비 TF 구성
  7. 7[뭐라노] 금메달을 향한 두 가지 시선
  8. 8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9. 9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10. 10“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1. 1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2. 2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5. 5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6. 6“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7. 7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8. 8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9. 9올해 쌀 6만6000t 남아돈다… 농식품부, 대책 마련 나서
  10. 10국세청 '체납관리단' 실적 보니…절반은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남해 대장군지, 삼별초 이전 ‘위계 높은 건물지’ 확인
  6. 6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7. 7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8. 8“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9. 9‘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10. 10“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