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경·창원대, 산학협력 선도대학 ‘하위 20%’로 밀려나

1차 평가서 굴욕… 2차 평가 대상

  •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  |   입력 : 2019-03-27 21:56:49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경남대·동명대 등 9곳 자격 유지

산학협력 촉진을 위해 만들어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링크플러스) 사업’ 1차 평가에서 부울경 국립대인 부경대와 창원대가 하위 20%로 밀려났다.

27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링크플러스 사업 1차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1단계 사업 실적을 평가하고 향후 3년간 지원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평가 상위 80% 대학은 향후 3년간 지원을 받지만, 하위 20% 대학은 새로 진입하려는 대학들과 경쟁하는 2차 평가를 다시 받아야 한다.

동남권 대학 중 2단계 사업에 진입한 상위 80% 대학은 총 15곳이다. 먼저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경남대 경상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울산대 인제대 한국해양대 등 9곳이 자격을 유지했고,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 경남과학기술대 경성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외대 신라대 영산대 등 6곳이 이름을 올렸다.

2017년 시작된 링크플러스 사업은 2017~2018년 1단계, 2019~2021년 2단계로 진행된다. 산학협력 고도화형 대학에 2092억 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대학에 24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총 2332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사업이다. 각 대학은 산학협력 고도화형의 경우 매년 40억 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10억 원 가량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부경대와 창원대는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속한다. 특히 부경대는 지난해 전국 링크플러스사업 회장교도 맡았던 터라 이번 1차 평가 충격이 더 크다. 2차 평가는 하위 20%에 속한 부경대와 창원대, 다시 진입하려는 부산대가 경쟁하게 된다. 이 가운데 1곳만 탈락하게 되며, 확정되면 부울경에서는 기존 9곳에 더해 전체 11개교가 지원을 받게 된다.

산학협력 고도화형 대학은 매년 40억 원 안팎의 국고가 3년간 지원되기 때문에 탈락하면 120 억 원이 사라지는 셈이다. 대학과 지역이 연계해 기업과 지자체가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하는 사업이므로 지원에서 한번 밀려나면 재진입도 쉽지 않다. 대학별로 자체예산을 들여 사업을 하는 것도 쉽지 않으므로 떨어진 대학은 충격파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8. 8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9. 9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10. 10‘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5. 5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8. 8[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9. 9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10. 10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8. 8“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9. 9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0. 10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3. 3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6. 6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7. 7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8. 8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7. 7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