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필리핀 중부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최소 8명이 사망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현지시간) 필리핀 루손섬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사망하고 수십 여명이 잔해 속에 갇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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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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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지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를 약간 넘긴 시간에 수모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60㎞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필리핀 팜팡가 주(州)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필리핀 당국은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 지진의 규모를 6.3으로 보고했다가 6.1로 낮췄다.
지진이 강타한 팜팡가주의 포락 마을에서 슈퍼마켓이 있는 4층 짜리 건물이 무너져 2명이 숨졌고 루바오 마을에서도 건물 벽이 붕괴해 할머니와 손녀가 숨졌다. 또한 포락의 주택가에서도 지진으로 넘어진 구조물에 맞아 주민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진은 진앙으로부터 60㎞ 떨어진 수도 마닐라에서도 강하게 감지됐다. 수천 명이 건물 밖으로 뛰쳐나가 큰 혼란이 빚어졌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3일 외교부는 “주필리핀대사관이 지진 발생 인지 즉시 필리핀 관계당국, 한인회, 현지진출 한국기업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한 바 22일 오후 9시30분 기준 접수된 우리 국민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