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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마약 유통·투약 혐의자 무더기 검거

경찰, 83명 붙잡아 28명 구속

  • 박현철기자
  •  |   입력 : 2019-05-22 20:02:43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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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코카인과 필로폰 등 마약을 밀반입해 유통하거나 투약한 마약사범을 무더기로 붙잡았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83명을 검거해 A(26), B(39) 씨 등 28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 B 씨는 서울 이태원 한 클럽에서 알게 된 사이로 코카인을 밀반입하기로 공모하고 지난해 7월 브라질에서 구입한 코카인 1㎏을 몸에 숨긴 채 공항을 통과해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경기도 소재 B 씨의 거주지에서 보관 중이던 코카인 486g을 압수했다. 나머지는 A, B 씨의 지인을 통해 클럽 등에서 유통됐다. 경찰은 A, B 씨와 이들로부터 코카인을 사들여 재판매하거나 투약한 C(36)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4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거제 통영 고성 김해 부산 등 영남권에서 필로폰을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22명을 구속하고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필로폰은 외국에서 제조돼 국내에 밀반입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박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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