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한 아울렛에서 인근 전통시장까지 약 150m를 알몸으로 활보한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3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공연음란죄 혐의로 A(여·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50분께 사하구 괴정동 한 아웃렛 매장 앞에서 인근 전통시장까지 150m를 10여분간 알몸으로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당시 쇼핑몰 앞에는 퇴근 시간과 맞물려 많은 시민이 모여 있었고, 경찰에 관련 신고가 16건이나 접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한 뒤 보호자와 정신건강 복지센터에 통보했다. 이민재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