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새벽 0시50분 영도구 태종대 유원지 내 등대 인근 바닷가 바위에서 박모(26) 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에 사는 박 씨는 최근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다. 이날 새벽 0시8분 경남 창원경찰의 수사 협조를 받고 박 씨 소유 스마트폰의 GPS를 추적해 현장에서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이 박 씨가 조울증을 앓고 있다고 알려왔다. 정황상 등대에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