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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종북 좌파) 사실인 뭘. 가서 취재해보시라."
불법 정치자금 의혹에 대한 혐의로 재판 진행 중인 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의 상고심을 선고한다.
이 의원은 지난 2012년 총선 당시 경북 성주 군의회 의원인 K모씨로 부터 2억 5천여만원의 선거 관련 정치자금을 무상 대여 형태로 기부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이 의원은 과거 수위 높은 발언으로 인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세월호 국정조사 당시 다른 의원들의 질의 시간에 잠을 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에 대한 비판이 커지자 “여기 다 들어와봐라. 다 졸고 있다” 라고 하며 비판에 대한 비판을 하여 물의를 빚었다.
이 의원이 가장 비판을 가장 많이 받던 시기는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국정조사 기간이다. 당시 이 의원은 국정조사 자리와 어울리지 않은 발언과 질문을 수 차례 진행하여 많은 국민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예컨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불법적 모금에 대해 “과거 정권도 다 이런식으로 했다” 등의 발언이 있었다.
또한 사드배치 논란 당시, 자신의 지역구였던 성주 군민들에게 “성주군의 좌파 종북 세력들이 반대는 하고있지만 다수 성주 군민들은 환영할 것이다” 라고 발언하였다. 이 발언이 논란이 되고 나서 언론사가 발언에 대한 취지를 묻자 "사실인데 뭐. 가서 취재해보시죠"라고 답했다.
한편 이 의원에 대한 대법원 선고는 13일 진행될 예정이다. 형이 확정되면 이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이슈] 배재고 지역 비하 논란